6/19 이미용봉사 실시

안녕하세요.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입니다.

금일 거창군자원봉사센터에서 방문하여 환자분들의 이미용을 실시하였습니다.

그간 길었던 머리카락을 정리하여 본인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환자분들의 위생을 향상하고 두피 자극을 통해 혈액 순환 등에 도움을 주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환자분들은 짧게 잘린 머리가 쑥쓰러운듯 웃기도 하셨고,

봉사자분들께 연신 고맙다며 인사를 하시고 먹을 것을 쥐어주기도 하셨습니다.

치매 환자라도 본인의 모습을 가다듬는 것에 여전히 관심이 많습니다.

또한 좋다, 싫다, 고맙다 등의 감정 또한 여전히 느낄 수 있는 분들입니다.

이런 환자분들을 앞으로도 성심성의껏 모시겠으며, 보호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흔쾌히 봉사 활동을 해주신 거창군자원봉사센터 봉사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